Ⅰ. 들어가며
원시불교란 붓다가 직접 주도해 가르친 불교를 말한다. 즉, 모든 원시불교는 모든 불교적 가르침의 출발점이 되며 그 시대적 범위는 붓다와 그의 직제자들에 의해 남겨진 불교로 한정된다. 따라서 원시불교의 내용은 붓다의 가르침을 대체로 원형에 가깝게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결코 아니다. 도가사상은 도교가 그 사상과 논리를 흡수한 이후에도 사상·문학·예술 등 각 방면에 작용하면서 독자적으로 전개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도가사상은 도교라는 종교와는 엄연히 구별되어서 역대 지식인들에 의하여 연구, 수용되어 한국사상 형성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한편, 도교의 창시
기타 문명권의 종교관에 의한 사회관이나 이상론이 중국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결국 신앙의 대상으로서 天이나 天帝의 개념은 고대 그리스에서처럼 인간과 유사한 형태의 존재이거나 인간이 최종적으로 도달해야 하는 그 어느 곳의 존재도 아닌 것으로 인식되어 단지 현실의 인간 세계를 완성하려는
원시예능의 한 형태라 할 수 있다.
현존하는 전통예능에도 이들 고대예능의 자취가 남아 있는 것이 적지 않다. 더구나 이 제례적인 성격과 천민 예능적인 두 가지 면은 그 후 일본연극사의 저류를 이루는 중요한 2대 특성이 된 것이다.
근현대의 일본연극은 메이지유신 이후, 문명 개화의 물결은 먼저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에서 불교가 동화 되었음을, 쇠퇴되었음을 좁은 불교인으로 항상 가슴아파 해 했었다. 혹시, 다른 나라의 불교도 역시 그러한 과정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하지만, 지금의 여러지역 불교는 민족 종교로 불교 특유의 유연성에 의해 그들의 생활 의식과 관습을 담은 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