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에 직접적으로 주어진 것들에 관한 시론에서부터 시간과 공간을 구분하면서, 전자를 통해 단순한 물질과 구분되는 우리 의식의 특성을 설명하려고 한다. 다시 말해 시간은 지속을 그 특성으로 하는 하나의 질적 흐름이며 동적(動的)인 운동이자 진행과정이지만, 반면에 공간은 연장(延長)을
⑵ 정신현상의 본질을 지향성(志向性; Intentionalität/intentionality)에서 찾아, 지각, 감정, 욕구, 상상, 회상, 판단 등의 모든 지향적 체험을 의식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이때 지향성이란 의식의 특성을 나타내는 말로서, 우리의 의식이 늘 일정한 대상을 갖는다는 것, 다시 말해 의식이란 늘 “그 무
의식에 직접적으로 주어진 것들에 관한 시론에서부터 시간과 공간을 구분하면서, 전자를 통해 단순한 물질과 구분되는 우리 의식의 특성을 설명하려고 한다. 다시 말해 시간은 지속을 그 특성으로 하는 하나의 질적 흐름이며 동적(動的)인 운동이자 진행과정이지만, 반면에 공간은 연장(延長)을
경계인 의식’ 이라는 중심 찾아가는 방식으로 작가 김승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의 생애와 경험을 통해 ‘경계인 의식’의 원인 내지 뿌리를 추측해 보고 또한 그것이 작품에 어떻게 반영 되었는지 고향과 서울이라는 양가적 공간과 그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인물의 제시를 통해 파악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