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신경주역이 들어서게 되어 도시개발의 새로운 축을 설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고속철도 신경주역이 들어설 건천읍 화천리 지역은 경주 구도심의 서남측에 편중되어 있어 전통적으로 경주 도시개발에는 소외되어 왔던 지역이나, 경부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는 육상교통의 요충지이며 구
철도 서비스의 제공을 목적으로 고속철도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고속철도 사업은 서울과 부산간 총 430.7km가 건설되며 중간 정차장은 천안, 대전, 대구, 경주의 4곳에 중간역사를 설치하기로 계획되어 있다. 경부고속철도 사업의 시행으로 예상되는 효과는 경부고속철도의 개통으로 경부축 여
철도의 유동인구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을 개발할 수 있다.
다섯째, 역명의 선정은 지방정부간 렌트추구와 핌피갈등(경부고속철도 역명 선정 사례를 중심으로), 장우영, 임정빈, p.15
지역민들의 향토심과 자부심을 고무하여 지역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 지역 내에 대해 선호시설을 유치했을 때 인접
위해 기존에 깔고있던 철도선을 뜯어내기까지 했다. 게다가, 부실공사의 의혹마저 일어 공사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졌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갑자기 닥쳐온 금융위기로 인해 3차 국토개발계획(2002 종료)때 전구간 완공될 예정이었던 경부고속철도는 2004년 3월 30일에서야 임시로 개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