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 사업조정 세부지침 마련 등으로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 문제는 이미 해외 선진국에서도 사회적 이슈가 되어 많은 진통을 겪었던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본고에서는 기업형슈퍼마켓(SSM)출점의 찬성과 반대의견을 들어보고, 해결책을 마련해
슈퍼마켓(이마트 에브리데이)을 30여개 열 계획’이라며, ‘영세 상인들은 알아서 생존전략을 찾으라’고 말한 바도 있다. 이러한 대기업들의 유통업 독과점은 풀뿌리 경제를 몰락시키고, 국가경제의 근간인 지역경제를 황폐화시키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으로 쌀농시장이 점차 개방되고
SSM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유통법과 상생법이 발효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기업형슈퍼마켓(SSM) 수가 1000개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법과 제도적 허점을 이용한 대형마트들의 출점 강행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2011년 9월 1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
슈퍼마켓처럼 접근성도 뛰어나 소비자들의 이용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특히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SSM이 대형마트에 비해 부지 소요 면적이 작고, 출점 비용이 적게 들며, 소규모 상권에도 입지가 가능해 차세대 유통업의 한 형태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GS 슈퍼마켓, 롯데슈퍼, 홈플러스
슈퍼마켓연합회를 필두로 중소기업관련단체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면서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하였다. 정부가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의 '사업조정권제도'에 해결방안을 떠넘기면서, 업종도 슈퍼마켓에서 미용실, 병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장에서는 대형마트와 SSM가 재래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