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서는 한 사람에 의해 자원배분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가계와 기업 간의 행위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국가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므로 경제는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따라서 나의 기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기대도 나의 행위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이
고립된 인간이 자기의 만족을 중대시키기 위해 행하는 합리적 경제활동을 분석하고 그로부터 일정한 경제법칙을 끌어내는 것이 근대경제학의 기본적 방법론이었다. 근대경제학은 본질적으로 비사회적 초역사적 성격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마르크스 경제학과 현저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역사는 명확하지 않으나 부채에 의한 시민의 노예화는 로마에 있어서 큰 사회문제였다. BC 4세기에 신체를 저당으로 금전을 대여하는 것이 금지되었고, 귀족과 평민 간의 신분적 차별이 서서히 철폐된 결과 민주공화정이 수립되었다. 그러나 정복지의 통치방법이 열등하였기 때문에, 대토지소유(Latifundi
이론』은 고전경제학을 정면에서 비판하고 그에 도전하여 새로운 경제사관경제철학경제학설거시적 경제분석방법 등 새로운 경제체계를 창출한 것이며 경제이론에 혁명적 변혁을 일으켰던 것이다.
케인즈가 밝힌 유효수요의 원리는 주요국가의 경제정책의 이론적 지주를 이루었고 재정 및 금융정책
경제학도 이 변천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19세기 중엽에 독일에서 시작된 ‘내적 고찰과 감성적 인상에 돌아가라’ 는 칸트의 관념철학과 톨스토이의 정신주의 및 예술의 인상주의는 인간의 심리적 경험에서 시장경제의 법칙을 밝히고자 했다.
Ⅱ. 로잔느학파(경제학파)의 이론
1870년대 L.발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