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존하는 데 중요한 것은 공급이며, 수요(효용)는 공급의 희소성에 의존한다고 하였으며, 공급은 생산비에 달려 있는데 생산비는 ‘자연의 중개물’을 사용하기 위해 요구되는 희생의 총합으로 생산에 필요한 노동과 제욕의 합계이다. 제욕(abstinence)은 자본가가 비생산적인 활동에
사회주의적 입장과 일맥상통하는 면도 있다고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밀은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다양한 사상적 기초를 바탕으로 경제사회적 정책의 측면에서 고전적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적 입장의 중간에 서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조영달(1998), 『경제학과 경제사상』, 서울:드림북스, pp.57-62
생산법칙에 의하여 발생한 사회적 곤란을 분배의 인위적 공정(公正)과 사회의 점진적 개혁에 의해서 회피하려는 이론을 전개하였다.
또한 사회과학의 방법론적 반성으로서 저술한 《논리학체계:A System of Logic》, 종래의 공리주의적 자유론을 대신하여 인간정신의 자유를 해설한 《자유론:On Liberty
생산에서 다루어지는 법칙은 물리적 성격을 띠고 있어, 인간이 임의로 할 수 없는 것인데 반하여, 분배의 법칙은 법이나 관습 제도에 의존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이 원하면 바꿀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분배제도의 가변성 주장은 사유재산제도나 경쟁에 기초한 자본주의 사회도 변할 수 있다는 그
생산할 수 있는 부문에만 특화하고 그 밖의 다른 상품들은 모두 수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주장은 노동의 지역분화를 이루어 모든 나라가 완전한 우위를 점할 경우. 각 나라가 자급하는 것에 비해 보다 전세계의 생산규모는 반듯이 확대한다는 생각을 내포하고 있다. 비교우위론은 19세기 국제무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