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행동경제학은 주류경제학의 대전제를 부정함으로써 성립된다. 리처드 탈러와 공동저자 캐스 선스타인은 [넛지]에서 “이콘”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 “이콘”이야 말로 기존 경제학의 기본 가정인 합리적인 인간의 대명사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실제 현실에 존재하는 생명체는 “이
주류경제학과 행동경제학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주류경제학은 합리적인 인간을 전제로 시장을 형성한다고 바라보았지만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비합리성에 집중하고 있다. 대공황, 금융 버블 등 기존 경제학으로는 이해할 수 없었던 현상들을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비합리적인
행동경제학은 경제 주체의 합리성을 상대화하고, 인간의 심리적 특성과 불완전한 정보, 지각 편향 등을 고려하여 현실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행동경제학은 보다 현실적인 인간의 판단과 행동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경제정책 수립에서는 행동경제학적 연
이해할 때 경제활동 주체의 유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레포트는 주류경제학이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주류경제학이 전제하는 인간의 경제활동의 동기에 오류가 있다고 보고, 그 대안으로 등장한 행동경제학에서 보는 인간의 경제활동의 동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