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은 최근 정부 산하 조직인 중국사회과학원 중국변강사지연구중심이라는 연구기관의 주도로 고구려사를 중국사로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달 초부터 한국에서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한 문제제기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학계를 중심으로 학술대회를 여는 등 고구려사를 지키기
3.우리나라의 대처
1). 우리정부의 대응
한중 양국은 23일 두 차례 외교차관 회담을 비롯해 9시간 30분 동안 `릴레이협 상'을 갖고 중국 정부 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와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5 개항의 구두양해에 합의했다고 외교통 상부 고위당국자가 24일 밝혔다. 고위당국자는 이날 오전 비
중국 측 주장
: 중원 왕조와 고구려가 조공-책봉 관계를 통해 종속관계를 유지했다.
: 고구려는 처음에는 한사군의 군현통치
→ 군현이 사라진 다음에는 조공-책봉 관계를 통해 간접적인 지배를 받은 것
고구려사를 중국사나 한국사가 아닌 별도의 ‘역사공동체’인 ‘요동’의 역사로 보자
고구려사 왜곡으로 한․중관계는 위기를 맞고 있다. 양국이 시계를 거꾸로 돌려 적대관계로 되돌아갈 리는 만무하지만 미래를 같이 하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 같다.
중국이 근래 들어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이미 1990년대 중반부터 묵묵히 혹은 음흉하게 준비하다가 사회과학원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