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건국신화】
일본의 건국신화는 대략 이러하다. 태초에는 광활하고 기름기 많은 혼돈의 바다밖에 없었다. 이 혼돈의 바다에 온갖 요소들이 뒤섞여 있었다. 하늘에서 이 바다를 내다보던 세 신령이 세상을 창조하기로 결정했다. 신령들은 이자나기(イザナミ)와 이자나미(イザナミ)를 비롯해 많은
수입하려는 외교노선을 견지하였다.
그러나 660년 백제가 나당연합군에 의해 멸망되자 외교노선을 변경하여 백제부흥전선에 참여하게 된다. 이 전쟁에서 패배한 왜국은 위기의식을 느껴 큐슈를 중심으로 한 서일본전역에 방위망을 구축하면서 667년에 왕도를 내륙의 오우미(近江)지방으로 옮긴다.
관계사 서술에서 침략을 합리화하는 잘못된 인식의 틀로 작용되고 있다.
2. 일본의 역사를 미화시키기 위해 한국사를 폄하하고 있다
철저하게 일본의 역사를 미화하고 있는 반면에 일본과 관련된 다른 나라의 역사는 부정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특히 고대부터 현대까지 일본사의 우월성을 증명하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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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일본역사(일본사)와 고대시대
고대사회는 야마토조정[大和朝廷]이 지배하는 국가가 성립되고, 뒤이어 율령제도(律令制度)에 입각한 국가체제가 유지된 4세기 초에서 12세기 말에 이르는 시대이다. 긴키내(內)을 중심
역사적 고대가 이 지역의 근대 국민 국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고대’, 즉 ‘만들어진 전통’으로 변용된 현상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19세기 후반부 일본이 구미 열강의 국민사를 모델로 삼아 태고적 계기적으로 연속하는 자기 완결적인 ‘일본사’를 만들어 낸 것에 대항하여 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