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딕에서는 첨두형 아치를 쓰게 되어, 첨두의 각을 넓히거나 좁혀서 넓이와 높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하여 성당 안의 공간 구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게 되었다. 리브궁륭은 밀라노의 성암브로지오성당과 잉글랜드 북부 다람대성당의 로마네스크건축에서 최초로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북프랑스로 전해
로마네스크시대에는 3가지 건물형태-수도원 교회, 순례 교회, 그리고 제국 교회-로 특징지어지는 반면 고딕시대에는 한 가지 주된 형태만이 발전되었는데 그것이 도시성당이다. 고딕양식의 특징은 포인티드 아치(pointed arch), 플라잉 버트레스(flying buttress), 리브 보울트(rib vault)로 압축될 수 있다. 이들
성당 입구 조각은 원주인상(圓柱人像)의 새 요소가 있었으나, 양식상으로나 도상상(圖像上) 로마네스크 조각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13세기에 들어와서, 샤르트르․파리․아미앙․랑스 등 잇달은 대성당의 장식과 조각에서 고딕양식은 확립되었다.
샤르트르는 12세기 중반의 서쪽 정
로마네스크양식의 교회가 지어지곤 했다. 그 중에서도 쾰른은 특히 로마네스크건축이 활발한 곳으로 꼽힌다. 때문에 쾰른 대성당과 같은 시기인 1240년대에 짓기 시작한 쾰른 지역의 다른 교회를 직접 비교해보면, 같은 시기임에도 기념비적으로 독특한 쾰른 대성당의 고딕양식적 면모를 더욱 잘 살
Ⅰ. 서론
건축은 고딕 예술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독창적인 형식이다. 고딕건축구조의 중요한 특징들은 무거운 돌로 만든 사이가 넓은 볼트(vault)를 지탱할 방법을 꾸준히 연구한 중세 석공들의 노력의 결과로 생긴 것이다. 문제는 무거운 돌로 만든 전통적인 원통형 볼트(barrel vault)나 교차 볼트(gro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