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들을 한문으로 번역한 것이 ‘한역대장경’이다. 처음에는 필사로 전파되어오다가 최초로 목판 간행 된 것이 983년 완성된 ‘북송칙판대장경(北宋勅版大藏經)’인데, 이를 모델로 하여 각국에서 다양한 대장경이 편찬되었다. 고려에서는 초조대장경과 팔만대장경이라는 두 번의 대장경 판각과,
1. 대장경이란 무엇인가?
대장경이란 쉽게말해 ‘불교교리를 종합편찬한 성서’로서 일체경(一切經)․삼장경(三藏經) 또는 장경(藏經) 등으로 부르기도 하며 경장(經藏), 율장(律藏), 논장(論藏)의 삼장으로 구성된다. 삼장이란 인도의 고대언어인 산스크리트語(梵語)의 Tripitaka를 한문번역한 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