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들을 한문으로 번역한 것이 ‘한역대장경’이다. 처음에는 필사로 전파되어오다가 최초로 목판 간행 된 것이 983년 완성된 ‘북송칙판대장경(北宋勅版大藏經)’인데, 이를 모델로 하여 각국에서 다양한 대장경이 편찬되었다. 고려에서는 초조대장경과 팔만대장경이라는 두 번의 대장경 판각과,
서론
오늘날,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세계화라는 새로운 시대적 흐름 앞에 마주하고 있다. 본격적인 지구촌 시대의 한국학(Koreanology)은 이제 폐쇄적이고 고립된 형태의 학문체계로서는 더 이상 존립의 근거를 지닐 수가 없다. 개방적이고 열린 체계로서의 한국학, 그러나 민족학으로서의 오랜 전
고고학 ·선사학 ·역사학 ·문학 ·예술 ·과학 ·종교 ·민속 ·생활양식 등에서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인류 문화활동의 소산(所産). 1995년 현행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문화재는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로 분류된다. 유형문화재는 건조물 ·전적(典籍) ·서적(書蹟) ·고문서
의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민족주의와 실증주의 중 어떠한 관점에서 역사교육을 할 것인가를 논의함에 있어, 먼저 역사와 역사교육의 개념과 전통, 목적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역사학과 한국 역사학의 흐름을 정리함으로써 민족주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