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들은 상처를 크게 입고 쇠퇴, 혹은 분열, 그리고 새로운 부흥운동의 계기로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교회의 문제들을 우리에게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거울과 같은 책이 있는데, 그것은 주후 55년경에 씌여진 고린도교회 보내어진 편지에 나와 있는 바울의 글이다.
고린도교회는 세상에 나
. 성경에도 지금 우리가 처한 현대 교회의 문제들을 너무나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이 문제는 언제나 동일하게 나타날 수 있기에 그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바울의 영성을 읽으면서 고린도교회가 한국교회의 모습을 너무나도 많이 닮아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성경적 의미
성경은 교회의 본질에 관해 여러 가지를 보여주고 있으나 그 중에 대표적인 특성 세 가지를 간략히 생각해 보기로 하자.
1) 하나님의 사람들
"내가 그들과 함께 살며 그들과 함께 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고린도후서 6장 16절).
교회는 본질적으
Ⅰ. 개요
교황이 베드로의 후계자라는 이야기나 감독이 사도의 후계자라는 주장들은 다 성서에 언급된 적이 없다. 그런 주장은 그들이 만들어서 내세우고 있다.
사도들의 권한은 감독에게 이양되지 않았다: 감독 교회는 사도의 권한이 감독에게 이양되었기 때문에 예전 집례와 치리권이 감독에게만
성경에서도 중심되는 사상이다.
신약성서에 나타난 이단들을 살펴보면,
사도 바울은 고린도 전서 15장의 ‘복음선포’ 내용(Kerygma)을 고린도교회의 이단(육체적 부활을 거부하는 사람들)에 대한 반론으로 제시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