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술했다. 이 작품은 랴오둥[遼東]·러허[熱河]·베이징[北京] 등지를 지나는 동안 특히 이용후생(利用厚生)에 도움이 되는 청나라의 실제적인 생활과 기술을 눈여겨 본 것의 내용을 담았고, 청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당시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방면에 걸쳐 비판과 개혁을 논하였다.
특징이 두드러지기도 한다. 설화는 기본적으로 구조화된 이야기의 형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설화가 서사물, 즉 소설의 모태라는 판단의 유력한 근거가 된다.
설화 가운데 사실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사실 자체를 그대로 이야기한 것이라기보다는 흥미와 교훈을 위해 사실적으로
박지원 · 초정 박제가(1750-?) 등이 중심이 된 북학파가 바로 그것이다. 권력에서 소외된 기호(畿湖) 남인(南人) 중심의 성호학파가 유형원을 계승하면서 토지 및 행정기구 등 사회제도의 개선에 치중한다는 측면에서 일명 '경세치용학파 經世致用學派'라 지칭하고, 지배계층인 노론계열의 북학파가 상공
본 론
(1) 사회시와 현실인식
60년대 시를 논할 때 부딪치는 가장 큰 문제는 4․19의 충격과 영향에 관한 것이다. 50년대 시가 6․25와 무관할 수 없듯이 60년대 시는 4․19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4․19는 해방 이후 이 땅에서 실험되고 모색되던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