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술했다. 이 작품은 랴오둥[遼東]·러허[熱河]·베이징[北京] 등지를 지나는 동안 특히 이용후생(利用厚生)에 도움이 되는 청나라의 실제적인 생활과 기술을 눈여겨 본 것의 내용을 담았고, 청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당시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방면에 걸쳐 비판과 개혁을 논하였다.
통한 기록을 필담(筆談)으로 남기었다.
<속재필담(粟齋筆譚) - 예속재에서 만난 친구들>은 ‘예속재’ 라는 골동품 가게에서 수재 과거 시험을 볼 자격이 있는 사람
다섯 사람과 나눈 대화의 기록이고,
<상루필담(商樓筆譚) - 가상루 에서의 아름다운 만남>은 ‘가상루’ 라는 비단상점에서 주인 여
사회의 모순과 갈등을 이해하고 문학 작품에서 상상적 문자로 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정조 시대의 정신적 조류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다음은 문체 문제로, 문체의 혼란이 어떻게 생겨났느냐 하는 문제는 쉽게 서술될 수 없으나 당대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드러내기 위해 전통적
때문에 영상 자료를 통하여 작품의 배경이 되는 주변 환경이나 시대상, 인물의 모습이나 행동, 언어를 통한 성격이나 어조(tone), 연기되는 상황에서의 인물의 심리 등을 직접 보면서 상상한다면 훨씬 이해가 빠를 것이며, 문학 감상을 위주로 출제되는 수능 시험에 있어서도 적응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발전의 총과정’ 등을 연구 과제로 들고 ‘학문의 발전은 … 무엇보다도 사회경제의 역사적 발전과 내면적 관련을 맺고 있으며 근세 조선사상(近世 朝鮮思想)에서의 유형원, 이익, 이수광, 정약용, 서유구, 박지원 등 현실학파(現實學派)라고도 칭해져야 할 우수한 학자가 배출되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