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 대한 접근을 시도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분류는, 그 기준이 임의적이며 주관적이어서 변별력이 떨어지는가 하면, 하위 분류에서 작품을 어느 한 쪽으로 귀속시키지 못하는 등의 한계가 있다. 그것은 작품에 따라 적용되는 기준 이헌홍, ꡔ고전소설강론ꡕ, 세종문화사, 199
고려 문학의 주류는 (한문학)에 있었다. (과거) 제도의 실시와 중국 문물의 수입으로 한문학이 융성했기 때문이다.
향가의 전통은 균여대사의 (보연십원가)를 거쳐 예종의 (도이장가)에 이어졌으나, 한문학의 발달로 한문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되자 향가계 문학은 사라지게 되었다. 반면 한자에 의한
여성으로서, 반체제적이며 동시에 진보적인 여성이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2. 주제
김기동 김기동,『이조시대 소설론』, 이우출판사, 1988, p.299.
은 ‘여성들은 원래부터 拇指하고 無力한 인간이 아니라, 남성과 같이 무술을 배우면 국난을 타개할 수 있고 국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여성들의
영웅소설의 확대판이고, 그 자손들이 집안의 갈등과 나라의 시련을 이겨내고 부귀를 누렸다는 사연을 길게 펼쳐 보인 속편 삼대기 소설은 가문소설이다.
가문소설이 성장한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흥미로운 읽을거리이기 때문이다. 세책가 소설은 길수록 세책가 영업에 유리했다. 인기 있는 작품
소설은 모두 1,270여 작품이 되는데, 그 중 극히 일부의 작품만 작자의 이름이 알려져 있고,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기록에 의해 밝혀진 경우가 대다수이다. 대부분의 작품은 작자의 이름이 전해 오지 않는다.
Ⅱ. 한국 고전소설의 작자
1) 밝혀진 작자들
김시습: 『금오신화』
채수: 「설공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