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 개론
향가는 신라 사람들이 즐겨 창작하고 불렀던 노래 유산을 하나의 장르로 묶어서 부르는 이름이다. 현재까지 남아 전하는 작품은 모두 25수로 『삼국유사』에 14수가 전하고 『균여전』에 「보현십원가」11수가 전한다. 이들은 모두가 신라 특유의 우리말 표기문자인 향찰로 표기되어 있으
향가는 "서동요", "풍요", "헌화가", "도솔가" 등이며, 8구체로된 작품은 "모죽지랑가", "원가", "처용가" 등이다. 그리고 10구체로 된 작품은 "혜성가", "원왕생가", "제망매가", "찬기파랑가", "안민가", "도천수대비가", "우적가", "보현십원가" 등이다.
이들 향가의 정확한 연대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있다.
보현십원가(普賢十願歌)> 11수(고려 초기의 작품)
㉠ 예종, <도이장가(悼二將歌)>(8구체, 도합 26수) * 二將 = 신숭겸, 김락
㉡ <鄭瓜亭>, <履霜曲>, <思母曲> 등도 향가의 형태적 범주와 유사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음.
3. 갈래
① 형식→10구체, 내용→불교적, 작자→승려
② 민요․무가 →
서동요》 《풍요(風謠)》 《헌화가(獻花歌)》 《도솔가》 등 4수가 있다.
이 중 《서동요》와 《풍요》는 발생 전설 및 창자(唱者)나 내용상으로 보아 그것이 본질적인 민요이고, 《도솔가》나 《헌화가》 자체로 보아서는 민요가 아니지만 민요형식으로 지어진 것이다. 《도솔가》나 《헌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