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도 인문학의 한 부문을 차지하고 있다. 고전문학의 연구전망이 오늘날의 학문적 주류의 폐해를 극복하는 대안을 모색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런데 시간적으로 지나간 시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복고적인 반복으로 나타나서 새로운 것이 전혀 없어 보이는 것 같아 보이지만 때로는 신선한 안
고전시가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는, 일종의 단서나 암호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나 이 노래들의 잔존은 우연한 사건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것들만 가지고 이 시기 고전시가의 전모를 파악하려 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이것들이 다양한 노래 장르들 가운데
시가 해석과 감상』, 글벗사. 1995, p.161
하지만 공무도하가는 개인의 창작품이기보다는 민요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이므로 어느 특정인을 작자로 단정하기는 힘들다는 견해도 있다. 정하영, 『「공무도하가」의 성격과 의미』, 한국고전시가작품론1, 준문당, 1992, pp.13-15.
또한 공무도하가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