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고조선의 통치영역고조선이 그 위치에서 어느 정도의 통치영역을 가지고 있었느냐 하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어떤 문헌도 확실한 내용을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다. 물론 존재하는 문헌에 의거해 추측적으로 고조선의 강역을 비정해 볼 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어딘지 부족한 감을 버릴 수
(2)문헌에 나타난 고조선의 영역
지금 현재 고조선의 영역를 총괄적이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문헌이 남아있지 않아서 문헌으로의 연구가 어려웠다. 따라서 고조선의 역역문제는 항상 고고학적 측면과 문헌의 측면에서 연구, 종합해왔다.
국내의 문헌으로는 13세기 무렵에 고조선에 대해 언급한 가장
고조선의 건국연대를 BC2333년으로 인식하는 재야사학자(주류학계의 시각에서 바라본 명칭)의 주장은 허무맹랑한 주장일까? 우리는 여기서 고조선의 건국시기와 그 영역, 그리고 단군의 실존여부를 긍정설에 바탕을 두고 논의를 진행해보려고 한다. 이것을 논함은 우리가 갖고 있는 이중적 인식에 대한
2 . 영역문제
고조선에 관한 사료가 부족하고 단편적이기 때문에 고조선영역 논쟁은 조선시대부터 시작되었다. 역사 지리적 문제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유는 민족주의 감정 때문이다. 일본의 관학자들이 고조선의 중심을 대동강 유역으로 주장한 데 대한 여러 반론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고
고조선의 건국시기/영역
3. 건국시기문제 -고조선의 건국과 청동기 문화
고조선의 건국시기 문제는 단군조선의 실재와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사학자들은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라 단군조선이 BC 2333년에 세워졌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현재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