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신화를 말 그대로 ‘신화’로 인식하고 고조선의 건국연대도 국가라는 것은 청동기 문화를 바탕으로 성립이 가능하며, 따라서 건국 시기는 청동기가 시작한 BC 10C를 넘을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만주를 포함한 대제국설에 대한 주장에 민족주의적 시각에 기초한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비판한다.
고조선의 단군을 계승한 나라였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서 이 지역들이 고조선의 영토였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고조선의 남쪽 국경은《제왕운기》<한사군급열국기>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기록에서는 삼한을 포함한 여러 나라가 고조선의 단군을 계승했다고 하였기 때문에 그것은 그 영토까지를
단군정신을 통해서 우리는 조선고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단군신화는 많은 신이 동원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이 농경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인간생명을 주관하고 법질서와 윤리적인 가치관까지도 확립하였다는 주체성에 있어서는 다른 어떤 설화보다도 세밀하고 방대한 양면성을 가지고
신화) 따라서 삼국시대에는 단군에 대한 인식은 그다지 뚜렷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고려전기 역시 고려 정부는 자기 왕조 정통성의 주요 근거 가운데 하나로 삼한일통을 강조했다. 고려정부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연원이 삼한에서 시작되었다고 보았는데 그 전 시기의 단군과 고조선
고조선의 건국시기 문제는 단군조선의 실재와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사학자들은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라 단군조선이 BC 2333년에 세워졌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현재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역시 <한반도에서는 B.C. 10세기 경에, 만주지역에서는 이보다 앞서서 청동기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