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은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라는 문제는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문학행위의 출발이자 귀착점이기도 하다. 이론바 창작과 비평은 공동의 善을 지향하는 동반의 관계였겠으나. 객관적 보편성이라는 문학론으로 정착되니까 지는 精深한 사려와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따라서 중국에서도
, 사랑, 정의 실천의 정신으로 대학생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그녀는 1980년대 초부터 여자와 남자가, 그리고 아이들과 어른들이 서로 평등하고 자유롭게 어울려 사는 대안 사회를 모색하는 여성주의 공동체 모임인 <또 하나의 문화>에 동인으로 참가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 나갔다.
창작과 비평사에서 간행됨. 책 내용이 긴급조치 9호 위반이라는 이유로 당국에 의해 판매금지.
1979 시선집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가 창작과 비평사에서 간행됨.
1980 [증보판 신동엽 전집]이 창작과 비평사에서 간행됨.
1982 유족과 창작과비평사가 공동으로 '신동엽 창작기금'을 제정, 첫 지원
삼고 있으나 그것에 대한 단순한 형상화가 아니라 내포된 문제점들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민중시란 민중의식을 토대로 한 실천성의 개념을 중시한다. 민중시가 실천적 의식을 강조한다는 것은 시적 공간과 일상적 공간의 일치를 전제로 한다. 노동자 ․ 농민
시작한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여하고 있는 점이다. 이 시기 한국 문학을 논의하는 시각의 으뜸 항목은 신경림의 <농무>(1971)와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1973), <객지>(1973)의 세계일 것이다. <농무>의 중요성은 농촌 공동체와 관련된 민속놀이의 양식을 빌려서, 농촌 공동체 파괴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