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공자의 철학공자의 철학은 첫째로 당시까지는 일반적으로 평민층보다 높은 계층에 속했던 조상의 후예와 명문출신의 사람을 가리키던 君子라는 말을 선과 진리와 미를 다 같이 갖춘 이상적인 인간으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출생과 관계없이 군자가 될 수 있다고 믿어 신분에
. 이러한 종법봉건제의 몰락은 다른 한편으로는 지식인들과 철학자들의 활동을 촉진한 측면이 있는데 각 제후국들이 다른 제후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재 등용의 필요로 인해 지역과 나라를 막론하고 인재들은 각기 자신들을 인정해주고 대우해주는 제후들에게로 몰려가 봉사하게 된다.
누가 사람들로 하여금 이들 개념을 포함해서 행인과 정명을 실행토록 할 것인가? 그 실천 주체는 바로 군자(君子)이다. 공자가 말하고 있는 군자는 사회 내지 정치적인 지위를 지칭하는 경우도 있고, 품격을 지칭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지위와 품격을 동시에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공자는 근본적으
공자는 “군자는 천하의 일에 있어서 오로지 주장함도 엇으며,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도 없어서 의를 따를 뿐이다”라고 말하였다. 즉 어떤 일을 하더라도 良心과 正義에 입각하여 일을 추진해야 함을 말한 것이다.
둘째, 자긍심(pride)은 균형감 있는 자기 평가와 관리능력을 말한다. 공자는 “하늘을
분석함으로서 쉽게 도출해낼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시대의 한국은 어떤 기류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가. 그것은 바로 이기주의, 물질 만능 주의, 생명 경시 풍조 등이다.
우리 사회는 산업화를 겪으며 과거의 가치 체계가 무너져버렸다. 과거에 중요하게 여기던 인륜, 생명보다 물질을 최고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