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속에서의 창조적이고 구속적인 변혁을 위한 실천에 참여하느냐 않느냐하는 윤리적 결단의 문제이다. 부활의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는 자의 영광이며,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는 자는 부활의 영광을 향한 소망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실천적인 용기와 힘을 얻는다.
Ⅰ. 서론
가장 근원적이고 궁극적인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교회를 그 위에 세울 기초는 그리스도께서 닦아 두셨고 이 기초 곧 터 위에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이다. 에베소서 2:20-22의 말씀은 교회는 먼저 사도들과 예언자들의 말씀에 기초한다. 그러나 사도
종교와 객관종교는 모두 복합될 수 없는 “부분진리들”이다. 기독교 신앙의 관점에서 볼 때 객관종교의 결함은 인간과 신사이의 잘못된 관계 설정이다. 인간과 신 사이의 반려자 관계가 신 자신으로가 아니라 의식 내지 윤리로 정위된다는 데 객관종교의 결함이 있다. 주관종교의 결함은 신과 인간 사
종교적인 초월정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중국사상가들이 제출한 ‘천인합덕(天人合德)’·‘천인합일(天人合一)’·‘천인불이(天人不二)’·‘천인동체(天人同體)’ 등의 견해에 있는 천의 의미는 분명히 현실적인 개체 및 인간관계를 초월하는 것이다.
중국인의 의리지학(義理之學)은 일종의
요약
현대사회에서 산업화, 도시화는 많은 사회적 문제들을 야기시키고 있다. 그중에서 가족해체로 인한 문제는 사회의 기본이 흔들리는 것으로 그 심각성은 논의의 여지가 없다. 현시점에서 가족해체의 가장 큰 요인은 이혼이다. 특히 IMF 이후 급증하는 이혼율로 가족해체가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