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다. 그러나 좁은 뜻으로는〈한림별곡(翰林別曲)〉,<관동별곡(關東別曲)〉,〈죽계별곡(竹溪別曲)〉등 한문계(漢文系) 시가는 경기체가(景幾體歌) 또는 별곡체(別曲體)라 하고,〈청산별곡(靑山別曲)〉,〈서경별곡(西京別曲)〉,〈만전춘(滿殿春)〉,〈가시리〉 등의 시가를 흔히 속요라 하고 있다.
別曲)》 《관동별곡(關東別曲)》 《죽계별곡(竹溪別曲)》등의 한문계(漢文系) 시가는 경기체가(景幾體歌) 또는 별곡체(別曲體)라 하고, 《청산별곡(靑山別曲)》 《서경별곡(西京別曲)》 《만전춘(滿殿春)》 《가시리》 등의 시가를 흔히 속요라 하고 있다. 반면, 경기체가와 속요는 형태상 분명한 공통
『관동별곡』의 작자인 송강에게 있어서 관동지방의 여행은 정치인으로서 강원도에 관찰사로 원주에 임명된 후 3월에 부임해서 그 지역을 유람한 것이다.『관동별곡』의 성격에 대한 기존 논의들은 대체로 충군애민의 유가적 이념만을 지나치게 강조한 면이 많은데, 이는 당대 지배이념에 충실했던
해설』
총 8연이며, 《악장가사(樂章歌詞)》에 전문이, 《시용향악보(時用鄕樂譜)》에 곡조와 제 1 연이 실려 있다.
<서경별곡(西京別曲)> <만전춘별사(滿殿春別詞)>와 함께 고려가요 가운데서 가장 두드러진 작품으로, 작자의 계층이나 제작 동기, 작품의 성격, 작중화자(作中話者) 등에 대한 정설이
나누어 살펴볼 것이다. 조선 전기 가사와 후기 가사를 나누는 기준을 壬辰倭亂 전후(前後)로 잡았다. 조선 전기 가사에서는 松江 鄭澈의 <關東別曲>과 <思美人曲>을 통해 전기 가사의 특징을 알아보고, 조선 후기 가사에서는 朴仁老의<船上嘆>과 <庸婦歌>를 통해 후기 가사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