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1. 이런 교사? 나는 타산지석으로....
● 학부모와 너무 친한 교사
“학부모와 교사의 사이에는 강이 있어야 한다.” 2학년 참관실습때 담임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다. 학부모와 교사 사이에는 많은 상호작용이 있되 그것이 학생을 떠나서 이
담임선생님이 매일 아침 교실에서 아이들을 관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월․수․금요일의 조회시간에는 모든 선생님들이 교무회의를 참석해야 했고, 화․목․토요일의 조회시간에는 전체 학년이 각 교실의 TV 수상기를 통해서 「5분 생활영어」를 배웠는데, 다른 학급의 경우에는 담임선
실습을 한다고 묶어놓는다. 일부 청소년들은 혹시 미래에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는 졸업장이라도 따두기 위해 알아듣지도 못하는 수업을 마지못해 듣게 된다. 이렇듯 우리 학생들은 그런 기막힌 학교현장에 서 있다 교육의 수요자이지만 가장 수동적인 움직임을 보였던 학생의 모습이 바뀌었다. 얼마
담임 연임제
슈타이너가 아이의 8년을 저체 성장 단위로 볼 것을 강조한 데서 나온 제도이다. 아이의 성장은 학교의 학년별로 단락지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8년 담임제를 통해 교육의 연속성과 학생, 학부모와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얻을 수 있다. 교사는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이들이 변화하고
교사 회의는 매주 열린다. 발로르프 학교에서는 교사들, 학생들, 학부모들 사이의 인간적인 유대를 매우 중요시한다. 한 담임교사가 8학년까지 같은 학생들을 계속 담당한다. 이 기간 동안 가르치는 과목은 국어, 수학, 자연탐구과목, 역사, 지리학, 그리고 교사의 능력에 따라 외국어, 음악, 수공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