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시작하면서부터이며, 현재 한국인들이 가진 민족주의 담론은 대부분이 당시 국가의 공식교육에 의해 전수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그러면 연구는 먼저 당시의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영상물을 바탕으로 첫째, 민족주의와 교육의 관계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박정희 정권시대
정권은 궁핍의 청산을 내세우면서 다른 한편 독재정치를 합리화하는 근거로 사용된 「잘살아보세」류의 다양한 이념조작과 함께 냉전․반공 이데올로기의 강화로 정치적 위기 때마다 용공사건을 조작해 난관을 돌파해 나갔다. 결국 그 결실로 삼선개헌과 1972년 ‘10월 유신’을 통해 영구집권을 도
유지․강화하는 도구라는 점에 있다. 북한에서 정치의 개념은 “수령의 위대한 혁명사상을 구현하는 투쟁과 활동”으로 정의되며 인민군대의 제일가는 사명은 수령결사옹위에 있다. 북한은 오늘의 시대를 선군시대, 선군시대의 지도사상을 선군사상, 선군사상의 구현을 선군노선으로 명명하고, 선
냉전시대의 세계적 조류인 개혁개방과 변화를 거부하고 총대로서 난국을 극복하겠다는 폐쇄적이고 수구적인 이데올로기라는 점에서 스탈린 시대의 유물이며 시대착오적인 논리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군사를 우선시하면 경제가 발전되고 나라가 강성해 진다는 김정일의 주장은 처음부터 틀렸다
교육기회의 확대와 평등의 이념을 실현하고자 하였고 능력주의에 입각하여 개인의 능력에 따른 사회•경제적 지위를 획득할 수 있는 사회 계층 이동의 개방성의 확대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에 민주교육과 민족교육의 통합적 발전보다는 냉전이데올로기에 의한 편향적이고 관념적인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