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나 학습은 교육대상으로 취급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근래에 고령화사회에 대한 관심과 인접과학의 연구 성과는 노인교육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을 크게 높여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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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습자들의 건강 및 신체적 특성, 성격 및 정서적 특성, 죽음준비정도, 죽음불안 정도, 학습관 및 프로그
교육을 의미한다. 노인교육을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 관한 교육을 통해 노년기의 생활적응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의도를 지닌 것으로 규정할 수 있으며 노화와 노인에 대한 교육과 노인을 위한 교육 및 노인에 의한 교육으로 구분할 수 있다. 노인에 관한 교육은 노년교육학 분야에 속하는
필요성을 지니고 있는 한에서는 학습을 필요로 하고, 학습을 필요로 하는 한에서는 어떤 형태의 것이든지 교육을 필요로 한다고 말할 수가 있다.
즉, 교육이라는 “인간행위는 이러한 학습의 필요에 부응하는 노력”이다.
물론 교육이 없어도 학습은 이루어진다. 그러나 인간의 성장이 균형을 이루고
교육 발전을 위한 국제위원회(International Commi -ttee for the Advancement of Adult Education)에서 랭그랑의 계속교육에 관한 연구 논문을 검토한 끝에 유네스코는 「출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일생을 통하여 행하는 교육의 과정-전체적으로 통합적이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교육의 과정-을 만들어 활동
쇠약해지는 신체적 변화를 현실로 받아 들여 이로 인해 정신 건강을 해치지 말고 건강에 의존할 필요가 없는 활동에 몰두하는 것. 셋째, 앞으로 다가 올 ‘죽음’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은퇴준비교육에 대한 의의 및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기술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