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독서를 권장한다. 유치원은 그림책 전시회를 자주 열어 전시회에서 시중가보다 싼 가격으로 책을 살 수 있도록 하고, 동네마다 있는 도서관에서는 동극 활동, 아동문학 작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아이들을 참여시킨다. 국제 청소년 도서관에서는 매년 어린이 도
교육학적 사유의 혁신과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개편을 추구하였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2) 자연주의 교육학
19/20세기 전환기를 지배한 교육학적 사유의 일반적 특징들 중 하나는 아동지향성이다. ‘아동으로부터의 교육학’이라고 불리는 이 자연주의 교육학은 아동의 자발성과 아동에
제도로 인하여 천민, 귀족, 왕족 등 태어났을 때 자기 자신의 지위가 정해져있는 반면에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태어났을 때 가난하다 하여도 교육을 통하여 그것을 개선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도 교육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교육학
교육이 지나치게 아이들을 통제, 억압하며 교사(어른)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비판하고,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 가능성에 대한 굳은 신념을 기초로 하는 교육을 실천코자 했다. 아이들의 자유를 중시하며 영국의 섬머힐 학교가 원조이며 공교육제도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던 1970년대 미국에
국제질서를 세우려 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자유를 외치며 구제도를 허물었다. 그들은 민족으로서의 독립을 얻게 해줄 자유를 획득하기 위한 수단을 찾아야만 했다. 피히테(Fichte)는 페스탈로찌식의 학교교육을 강조하며, 독일국민에게 오직 교육에 의해서만 그들이 예나(Jena)에서 잃었던 것을 되찾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