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가 학문적, 지식적 측면에 비중을 두는 만큼, 가치․태도 영역에 관한 부분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주장이 다른 교과에 비해서 강하게 제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과정 해설서에서도 “인권존중, 자유, 평등, 사회 정의, 참여, 책임감, 의무, 협동, 충성심 등 사회생활 각 분야의 당위적 가치
교육으로서 수용한 시기로 단원학습을 도입, 생활중심, 민주적 생활방식을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민주시민을 기르는 것을 강조하였다.
국민학교의 사회생활과 교수요목은 미국의 social studies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다만 콜로라도의 커리큐럼은 8학년까지, 즉 한국의 중학교 과정까지를 대상
사회과는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여 사회 현상에 관한 지식을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사고력, 판단 및 의사 결정력 등의 신장을 강조한다. 이를 위하여 다양한 탐구 방법을 활용하여, 학습자 스스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흥미와 관심을 고려하여 개개인의 수준
사회적 배경까지를 학습내용에 편성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교육과정 지역화란 교육과정의 모든 결정을 국가 수준에서 하고 국가 차원에서 개발된 교육목표, 내용, 방법, 평가 등을 지역사회의 실정, 학교의 특수성과 학습자의 특성에 적합하도록 재구성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사회과학습은 동심
학습자의 요구 등에 적합하게 재구성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회과교육 및 지리교육에서 이 같은 취지가 갖는 배경 혹은 의미로는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학습자의 실제 삶의 장소를 교육의 범주 안으로 들여옴으로써 학교 안에서의 교육내용과 밖에서의 일상생활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