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들에 의해 시작된 교육이 한국교육의 서구화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가 있다.
일제시대의 종교의 교육 사업을 보면 종교의 선교활동과 일본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 사람들의 근대교육운동이 결합된 형태로써 종교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한국에서 교육사업과 의료사업을 할 수 있는 허가를 받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같은 해에 미국 북장로회 외국 선교부 소속의 의료선교사인 알렌(C. Allen)이 한국에 입국하여 최초의 주재선교사가 되었으며, 광혜원을 세워 의학교육 및 의료사업을 중심으로 한 선교활동을 하였다. 그 후, 미국 북장
교육이나 의료에 있어서 전연 불모지였기 때문에 선교사들의 입장에서 볼 때 교육과 의료의 분야가 중요한 선교의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었다. 한국기독교사연구회, 『한국기독교의 역사 1』, 기독교문사, 1989, 194-199쪽.
한국최초의 근대적인 개신교학교는 선교사 아펜젤러에 의해 1885년에 설립된
▶ 한국의 절이 산으로 간 까닭은?
-절이 있는 곳
<삼국유사>에는 경주를 가리켜 '절은 밤하늘의 별처럼 널려 있고 탑은 기러기처럼 줄지어 있다.'라고 기록할 정도로 시가지에 많은 절들이 세워져 있었다. 따라서 고려시대까지 국가적으로 세워진 절들은 시가지에 세워진 경우가 많았다. 소승불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