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성취를 논하기 위한 ‘교육의 정의’를 명확히해야할 필요가 있다.
▶ 교육자적 입장에서의 교육의 정의
교육 및 교육자는 본질적으로 환경론자일 수밖에 없다. 교육은 1%의 변화 가능한 환경의 힘으로 99%의 주어진 조건, 어쩔수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제약을 극복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하
학교 수준과 학생 수준에 적합한 교과별, 특별활동, 재량활동, 선택활동의 교수 학습 활동을 전개하고, 또 다른 교내․외 교육활동을 전개하면 효과를 거양 할 수 있다.
아울러 고교별로 필요한 과목별로 심화 학력 향상 프로그램 공모, 성취도가 낮고 부진한 과목에 대하여 단계별 보충학력 프로그
할지 관심을 쏟는 논의는 주로 전체 사회의 이익을 감안하는 자세를 표방한다. 예를 들면, 평준화 정책이 인적 자원 개발의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인지 점검한다. 그 정책이 학생들의 성취도를 평균적으로 저하시켰다는 판단을 두고 이루어지는 논란도 동일한 성격의 것이다. 또한 학교평준화 정책
교육을 받고 우월감과 열등감, 그리고 중학교 입시 경쟁이 없는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기회균등을 제공해 주며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학업 성취도의 성장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나의 짧은 소견과는 다르게 문제는 생각만큼 단순하지 않았다. 비평준화지역과 평준
교육 시장에 기름을 붓는 격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말이 고교등급제이지 지역등급제나 계층등급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고등학생성적의 상당 부분은 사교육에 의해 형성되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학교가 강북의 학교보다, 도시의 학교가 농어촌의 학교보다, 비평준화지역의 일부 학교가 평준화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