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사양화에 반비례하여 놀라운 양적 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못지않게, 한국교회의 분열과 무질서 문제 나아가 사회 정의(Social Justice)에의 무관심했던 문제를 진지하게 반성하고 지속적인 질적, 양적 성장을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나는 본고에서 한국 개신교의 분열과 분열 배경을 역사적으로
교회와 함께 기독교 세계의 양대 중심지였던 콘스탄티노플을 수도로 하는 동로마제국의 역사에서 종교와 정치가 서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살피고자 한다. 이에는 중세 교회사에서 중대한 사건으로 손꼽히는 동로마제국의 성상파괴운동과 동․서 교회대분열의 진행과정과 그 정치적 의미에 대
분열의 역사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온 지 100년이 넘었고 개화기, 일제시대, 6.25, 군사독재와 경제성장, 민주화 등의 한국 역사를 거치면서 한국의 교회는 경이로운 성장을 보여 왔다. 세계 선교 역사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부흥과 교회성장은 한국 기독교의 자랑이자,
교회사적인 연구에 초점을 맞춰 내용이 전개되어짐으로 그 당시의 삶을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게 함으로 많은 도전을 던져준 책이다. 또한 한국의 부흥운동을 세계교회의 흐름 가운데서 파악함으로서 세계를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전 세계 곳곳에서 폭발되었던 성령의 강한 역사를 책을 통해 볼
01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독립된 자아를 찾다_ 예루살렘의 멸망(70년)
주후 60년에 로마의 강압 통치에 대한 유대인들의 분노는 마침내 폭발했다. 로마의 우산 아래 보호받고 있었던 그리스계 주민, 상인, 제국의 관료들과 유대인들의 관계는 개선되지 않았다. 로마는 자주 성전 보물창고를 약탈하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