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가장 전승범위가 넓은 상여소리를 중심으로 죽음에 관한 의식, 정서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상여소리>의 개념과 그 상위 범주인 <장례의식요>와 의식요에 대해 알아보고, <상여소리>에 나타난죽음관을 살펴본 뒤, 이를 사설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자 한다.
Ⅰ. 개요
구비문학에 대한 가치판단에서 그것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면 변화되는 속성을 강점으로 본 때문이요, 반대로 저급한 것으로 평가된다면 그 역시 변화된다는 특성을 크게 의식한 때문일 것이다. 변화된다는 속성을 구비문학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는 것이 필자의 입장이다. 따라
문학으로 - 시대상을 반영한다. - 정치민요 : 당시의 사회상황이 반영(참요- 패관문학) * 구연 현장에 따른 유형 말+몸짓+표정 = 구비문학의 필수조건,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조건이다(현장) 현장 +행위 => 모심기 노래, 방아타령, 상여노래 이야기 +행위 => 민요, 설화, 무가, 판소리 속신어 : 사람들이 과
문학이다.
◆ 구연현장에 따른 구비문학의 분류
민요 : 노동이나 행위를 하면서 부르는 것으로 행위가 먼저이고 노래가 따라가는 것. 무가 : 행위의 내용에 따라 가창 방식이 결정설화 : 여가 현장에서 주고받는 담화의 현장에서 구연, 이야기의 진행에 따라 행위가 진행 판소리 : 소리가 주, 행위가 행
구비문학의 한 분야임이 분명하다면 제식의 언어적 표현이 문학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단군신화, 박혁거세, 고주몽, 김수로왕 신화는 모두 훌륭한 우리의 문학 유산이다.
④ 무가 ― 구비문학 중
2. 삼국시대의 문학
(1) 구비문학의 정착
① 한자 보급 ― 기원전 2세기경에 수입된 한자는 6~7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