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들을 살펴보면 마태의 본문에서만 παρεκτὸς λόγου πορνείας라는 예외 조항(19:9, μὴ ἐπὶ πορνεία)이 나온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이 말의 기원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다.(바울에게서조차 이혼 금지는 절대적이다. ; 고전7:10-13 참고)
이 문제에 대한
구약 성서 해석은 비평방법사용 이전의 시기, 초기 기독교인들의 예수에 대한 기독론적인 해석을 위해 시도되었다. 그들은 구약성서 안에서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한 유형과 예언을 찾아내려고 했다. 그들은 구약은 옛 약속, 신약은 새로운 약속으로 여기고 구약성서는 육체적, 지상적 관점에서 신약성
한 편으로는 마태는 예수가 규정한 원칙, 즉 결혼은 하나님이 주신 계명이므로 신성한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보도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의 설명적인 편집은 그의 독자들에게 예수의 본래 가르침의 중요성과 그것으로부터 벗어날 수밖에 없는 유일한 근거, 즉 유대인들에게 이
2) 자료 배열
자료의 배열을 살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복음서 기자들에게 있어서 자료의 배열은 아주 중요한 해석의 수단이다. Zimmermann, 『Methodenlehre』, 225; Roloff, 『Neues Testament』37, 박창건, 145, 재인용.
자료 배열의 순서가 중요한 이유는 배열의 순서를 통해서 ① 내용적인 요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