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학의 출현과 더불어 일어난 비평방법사용 이후의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특별히 본고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알레고리적 구약 성서해석은 비평방법사용 이전의 시기, 초기 기독교인들의 예수에 대한 기독론적인 해석을 위해 시도되었다. 그들은 구약성서 안에서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한 유
하나님에 의해)사로잡힌 자들처럼 되었다. 그리고 영감하에 그 여러 기록자들은 각각 다른 것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마치 보이지 않는 인도자가 각 사람에게 불러주어 받아쓰도록 한 것처럼 각 단어마다 똑같은 말로 번역하였다(De Vita Mosis. 40).
필로는 성서해석에 있어서 문자적 의미와 알레고리적
대한 새로운 “가능성”이다. 인간이 이 가능성을 받아들일 때 선택은 현실화되지만 받아들이지 않을 때 그것은 여전히 가능성 내지 “Angebot”(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선물)로 머물게 되고 하나님의 버림받은 자는 여전히 버림받은 자로 머물게 된다. 바르트는 신앙 없는 사람도 구원을 받았다는 의미
대한 논의와 더불어 대부분 라틴어 역본으로 남아있는 주석과 설교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심을 역설하였다. 바로 오리겐의 주석과 설교에 대한 연구를 통해 뵐커가 제기한 주장은 그의 내면세계를 깊이 점유하고 있는 것은 지적 호기심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영적 교류에 대한 희구였으며, 그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