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제기: 프랑코 체제에 대한 기억들
스페인을 보통 생각하면 투우의 나라, 축구의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필자는 스페인과 스위스와는 다르지만 직접 가본 적이 없는 필자는 약간 헷갈리는 나라이기도 한다. 프랑코 체제는 1939년부터 1975년까지 긴 세월동안 지속되었다. 프랑코는 1936년 공화정부
뜻을 평양에 알리자!”
미국, “일본과 필리핀을 연결한 애치슨 라인이면 자유주의 방어선으로 충분할 줄 알았다. 우리가 비록 봉쇄정책을 취한다고 하나, 남한을 잃게 되면 아시아 대륙에 더 이상 자유주의 국가가 남지 않게 된다. 막아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 공산주의의 물결을 막아야 한다!”
기억에 남는 단체생활 3가지를 소개하고, 단체생활에 있어 특별히 노력했던 부분과 어려웠던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따라서 동료들에게 항상 목표의식을 심어주었고, 아울러 목표를 추구할 때는 격려를, 달성했을 때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열정을 항상 높은 온도로 유지시켰습니다.
기억이었다. 그러한 느낌을 받은 것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토론 중 ’부용진‘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과 주목할 만한 분석이 도출되었던 반면에 ’햇빛 쏟아지는 날들‘에 대해서는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려웠다‘라는 코멘트가 대부분이었다.
본 연구는 위 에피소드를 통해 드러난 두 가지 사실
③ 제7차 교육과정과 개정 교육과정에서 나타나는 국가주의의 강요
위에서 제시된 제7, 8차 교육과정의 역사교육 내용에 제도적 문제(선택에 따른 역사인식의 불균형 초래)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국민국가의 집단기억과 역사교육·역사교과서」(이하 ‘제시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