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만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글 전용의 범위는 주장하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대체로 보면, 모든 단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것으로 본다. 한글로 쓰고 괄호 안에 한자 병기(倂記)하는 형태는 국한문혼용의 한 경우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제부터 본조는 한글전용론의 역사적
방안 중 정부가 선택한 대안을 말하는데, 예를 들면 고시되거나 공포된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학교 문법, 국어 교육 과정 등이 바로 정부가 선택한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언어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고 역사성과 가역성을 동반한 채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
역사적인 사명을 완수하기에 힘을 다했다. 우리 글은 놀랍게 발전하여 지금은〈로마자 표기안〉까지 나왔고, 우리의 신문·잡지 들은 명실공히 하나같이 가로 씌어진 한글의 뿌리를 내리고 피땀 어린 정성으로 배달겨레 우리 민족의 얼을 빛내고 있다.
그런데 세계에서 으뜸 가는 우수한 우리 민족의
한글 창제와 부림은 우리의 운율을 담아내는 시조문학을 정립하게 되었다. 시조는 평시조를 바탕으로 사설시조의 변화를 담아내는 좀더 새로운 영역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가사문학은 창으로 불려져 판소리의 발전을 가져 왔다. 가사문학은 오늘날 젊은이들 사이에 불려지는 긴 가사의 역사 원형을 제
방안을 발표하며 논란은 더욱 거세졌고 인터넷상에서도 한글운동과 혼용론자들의 대립은 끝날 줄을 모르고 있고 그 논란은 한자 조기교육의 실시에 관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한글과 한자 사이의 대립을 역사 속에서 살펴보고 그 합일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한글이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