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보기 전...
공연을 보기 위하여 이리저리 공연 안내를 본 결과, 내가 선택한 공연은 국립국악원에서 주최하는 ‘2003, 토요상설국악공연’이었다. 2003년 1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국악원에서 전통 악과 노래, 무용등을 모두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처음 공연을 보러 가는 나에게 쉽게 여러 종류의 국
공연을 큰 의미를 주었다. 물론 다른 날에도 상설공연이 열리긴 하지만 매주 토요일마다 국립국악원에서 상설공연으로 국악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나서 꼭 한 공연을 보더라도 완벽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서 그 공연이 헛되지 않게 많은 것을 얻자고 다짐했다. 그래서 매주 공연 중에
공연을 못 보게 되었는데 학생이니까 좋은 공부하라며 표를 두 장 주시고 가셨다.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친구와 손을 맞붙잡고 정말 좋아했다. 더 신나는 일은 무대가 훤히 보이는 A석이었다. 자리에 앉아서 이 공연은 정말 내가 꼭 봐야만했던 하늘의 뜻이 있지 않았나 생각했다. 토요상설국악공연은 1
국악에 대한 이런 나의 무지함을 생각하니 어찌나 씁쓸한지...
수업 첫날 워밍업으로 본 시험에서 너무나 충격을 받아 2주에 한번씩은 꼭 국립국악원에 가서 공연을 접해 보리라 마음을 먹었었는데 나의 게으름으로 인해, 또 이래저래 발표준비와, 중국어 학원 시간과 공연 시간이 매번 겹쳐, 의욕에
전략적인 문화마케팅을 위해서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이해해야 한다. 문화의 시대에는 감성소비자를 이해해야만 한다. 지금은 고객감동을 넘어 고객 충격을 강조하는 시대이며 예측하지 못한 충격적인 감동은 문화마케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러나 라이프스타일에도 보편적인 질서가 흐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