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이 시작되기까지 한 40분정도 남아서 국악박물관도 관람할 수 있었다.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수업시간에 봤던, 편경과 편종이 있었는데, 앞에 단추를 누르면 직접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난 초등학생마냥 계속 눌러보았다. 생소했던 국악기가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지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
가야금, 세피리, 대금, 해금, 장고, 단소, 양금이 한대씩 편성되는 세악곡이다.
②유초신지곡 = 평조회상
평조회상은 현악 영산회상을 4도 아래로 조옮김한 곡이다. 여기서 평조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이다. 평조회상은 세피리대신 소리가 큰 향피리를 사용하고 이에 따라 악기들이 많이 편성된
소리는 성음·시김새·장단이 다르고, 판소리소리꾼과 단골의 복색도 다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판소리 근원이 된 설화가 전라도 단골 무가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무가에서 곧바로 판소리가 나왔다고 볼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무가와 판소리 사이를 이어줄 공연 부문이 있어야 하는데, 이 공연 부
공연을 선택해 놓고 몇 주전부터 그 연주에 도움이 될만한 공부를 했다. 스스로 내 국악 수준을 알기 때문에 긴 준비기간이 필요했다. 처음부터 시작해보자 하는 의미로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등 우리의 악기들을 검색해서 찾아보며 악기가 어떻게 생겼고 어떤 소리를 내며 어떤 특징이 있는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