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규정
실질 형태서의 끝받침 ‘ㄷ,ㅌ’이 구개음화 하여 [ㅈ,ㅊ]으로 발음 되더라도 기본 형태를 밝히어 적지만 형식형태소는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그 이유는 모음 ‘ㅣ’가 음성학적으로 경구개 폐모음 [i]이므로 그 앞에 오는 치경음 ‘ㄷ,ㅌ’이 그 영향을 받아 조음위치의 이동이 일어나 경
17세기에는 완전히 굳어진 것으로 보았다. 이명규에서의 주장은 치음이 구개파찰음으로 바뀐 때를 가장 이르게 추정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주장은 구개음화 현상이 『杜詩諺解』(初刊本)를 시작으로 일어났다고 보아도 논리적으로 무리가 없음을 뒷받침해준다. 구개음화 현상이 본격적으로 나
국어의 계통에 관해서는 다양한 학설이 제시되었지만 그 중 알타이 계통설이 가장 유력하다. 알타이어에는 터키어군, 몽고어군, 퉁구스어군이 있는데 국어는 이들과 많은 특질을 공유한다. 국어는 일찍이 통구스어로부터 분리되어 고대에는 북쪽의 부여계 제어와 남쪽의 한계 제어로 나뉘어 있었다.
국어사의 연구는 한국언어의 흐름과 계통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따라서 국어사의 연구는 그 민족의 정통성과 서로 결부되는 것으로 한민족의 뿌리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대 한국어 시기에는 한글이 없었기 때문에 그 자료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일본서기》 등 역
③ 朴炳采(國語發達史, 1989)
박병채는 국어사의 시대구분이 서구 제어의 언어사에서 통상 구분되던 3분법(고대, 중세, 근대)을 택하고 있는가 하면, 주로 정치‧문화사적인 면에서 5분법(고대, 중고, 중고, 근대, 현대)을 택하는 등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의 내세운다. 그러면서 획일적 사관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