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어로 이루어진 단어가 어떤 품사에 속하는 지를 살펴 볼 것이다. 이어서 비통사적 합성어에 대해 살펴본 후 합성어와 구의 변별기준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새로 생겨난 단어들을 중심으로 합성어에서 문제가 되는 점을 살펴 볼 것이다.
2. 합성어의 품사와 의미결합방법
1)합성법이란
(1)
결합되어 있고, ‘아름답다’는 ‘-답다’ 라는 접미사가 특이 형태소인 ‘아름-’에 결합되어 있다.
2.1 접두파생법
파생 접사가 어근 앞에 결합되어 단어를 형성하는 방식을 ‘접두 파생법’ 이라고 한다. 이때의 파생 접사를 ‘접두사(接頭辭)’ 라고 한다. 접두사는 일반적으로 어근의 의미를
국어 굴절과 굴절론
굴절론은 전통적으로 형태론의 분야로 인정되었으나 최근에는 그 위치가 애매하게 되었다. 여전히 형태론의 하위 분야로 보기도 하고, 때로는 통사론의 대상으로 보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의미론에 속하는 것으로 보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여러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는
품사에는 자연성과 구별되는 문법성이 있음을 시사(시사)하고 문을 분류하여 긍정문, 의문문, 명령문 등으로 구별하였다. 이처럼 이미 언급된 바와 같이 문법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은 주로 희랍인들이었다. 기원전 120년에 이미 문법이론을 정립하고 체계화시킨 Dionysius Thrax는 문법책 Grammatike Techne라는
의미론을 어원론 및 통사론과 대립시켜 의미 발달의 지배 원리를 찾는 학문으로 이해하고 있다.
㉡ 1825년 경에 수립된 의미론은 라이지히와 그의 제자 하제(Hasse,1808~1887)로 대표되나 고전학을 벗어나 널리 퍼지거나 많은 관심을 끌지 못하였다. 그래서 이후 약 반세기를 이른바 意味論史上의 지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