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지식과 더불어 삶을 사는 우리는 누구든지 필요에 따라서 그것을 수정하고 보완하고 비판하고 거부하고 재조직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교육의 장에서 지식의 이러한 성격을 기본적으로 상정하는 것은 지식을 우상화하거나 절대시하거나 미신화하는 것을 방지할 것이며,
오늘날 모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객관적이고 타당한 지식이나 정보가 있다는 믿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을 받고 있다. 오히려 각 개인에게는 나름대로의 특성과 소질이 있고 그에 따라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지식이나 정보가 있다는 믿음이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교수-학습 방법은 교사
국어 생활을 영위하고 미래지향적인 민족의식과 건전한 국민 정서를 함양하여 국어 발전과 국어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려는 뜻을 세우게 하기 위한(교육부,1997 : 28)것으로 국민공통기본과정인 국어과의 교육 내용을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국어지식, 문학의 여섯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어. 영어. 수학 위주 입시교육과 과학실험실습부족과 과학에 대한 흥미부족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한국 학생들은 지식영역 중에서 기억에 의존하는 문항은 정답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 실험 설계. 자료 해석 등에서는 정답률이 낮았다. 또 기본 지식을 적용한 복합 문제와 실험 도구
1. 내용 체계 작성의 원리
4차 때부터 사용되어 오던 '언어'라는 영역 이름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이 있어 왔다. 따라서 7차에서는 영역의 성격을 분명히 하고, 가르칠 내용을 명확하게 보여 주기 위해, '국어지식'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7차의 국어지식영역의 내용 체계는 다음과 같다.
<표Ⅲ-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