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인문주의와 교육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르네상스 운동은 알프스를 넘어 북유럽으로 확대되어 갔다. 북서 유럽의 르네상스는 남부와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었다. 즉, 이탈리아의 르네상스가 심미적, 세속적이었던 데 반하여 북서 유럽에서는 도덕적, 종교적이었다. 북서 유럽의 르네상스는 인간
종교개혁을 시작하였고, 이를 유럽 전역에 퍼지게 만든 인물이다. 종교개혁은 유럽 내에서 개신교의 탄생뿐만 아니라 문화, 사상, 사회, 정치, 교육 전반에 걸친 개혁을 함께 수반하였다. 따라서 종교개혁은 당시의 다른 르네상스, 인문주의의 문화운동과 나란히 중세의 종말과 근세의 시작을 가져온 역
르네상스는 귀족적 교육, 즉 고등교육을 촉진시켰던 것이었다.
이러한 인문주의 운동은 남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것과 북부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것 간에 서로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었다. 우리는 흔히 남부의 인문주의를 개인적인문주의, 북부의 인문주의를 사회적 인문주의라고 한다.
종교개혁의 교육개혁 사상은 공교육제도의 실시를 주장하여 이후 특수학교 교육을 실현케 하는 중요한 사상적 기반이 되었다. 근세 초기에 접어들어서는 선구적인 특수교육자들을 중심으로 개인적 내지는 실험적 측면에서 특수아동 교육이 적극 시도 되었다. 근세 초기에 접어들어서는 선구적인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