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했습니다.
요즘은 더구나 논술이 중요해져서 많은 아이들이 글쓰기를 배우고 또 논술을 가르치는 곳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불행이도 우리나라 대부분의 글쓰기 교육은 논술을 잘 하기 위한 방법적인 기술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쓰기’하면 대학을 가기 위해 논술을 잘 쓰기
방식으로 드러낸다. 이들 소설에는 주로 어떤 충격과 폭력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 부적응의 인물들이 제시되고 있는데, 이는 거대한 사회적 폭력에 상처받은 사람들에 대한 작가의 연민과 죄의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임철우의 소설적 관심은 체제와 이데올로기의 폭력, 그리고 그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커다란 삶의 위안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인상 깊었던 「문장」
“산골의 가을은 왜 이리 고적할까! 앞뒤 울타리에서 부수수 하고 떨잎은 진다. 바로 그것이 귀밑에서 들리는 듯 나직나직 속삭인다. - 산골 나그네 中 -”
- 책 속에서 -
심리를 자극한다. 이때 군중심리로 발전되면 이것이 나쁜 줄도 모르게 된다. 그래서 무서운 것이다.
사회에서 지켜야 할 질서는 바로 윤리와 도덕이고 그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는 위치의 한 사람이 바로 작가다. 드라마를 보고 ‘너도나도’식으로 형성된 불륜 분위기를 ‘그래서는 안 된다’로
학문영역에서 고도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이외에 철학, 심리학, 사회학과 같은 인간의 교육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학문의 지식도 요청되는 것이다. 이러한 전문직으로서의 교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교육과 훈련이 요구되며 계속적인 자기 연수와 교육이 끊임없이 요청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