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조각 작품이나 공예 작품을 만드는데 있어서 그 마무리가 작품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글을 쓰는데 있어서도 퇴고가 작품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아무리 유능한 문장가라고 하더라도 글을 쓴 다음에 다시 읽어 나가면서 완전하지 못한 곳을
글이나 문장은 “생각이나 일 따위의 내용을 글자로 나타낸 것”으로 풀이되어 있다.
동서양의 철학자 문인들은 글이나 문장에 대해 제각기 독특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 18세기 프랑스 철학자 조르주 루이 뷔퐁 “글은 사람이다.”
․ 루이제 린저 “사람과 그 사람이 쓴글은 똑같은 것이
글을 쓰게 하고 반드시 쓴글을 다른 사람이 읽어보고 적절한 반응을 보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쓰기 수업에서 전략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넷째, 쓰기 과정에서 협동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서로 협동해서 글을 쓰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직접 접할 수 있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달
글쓰기는 결국 한 편의 ‘글’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만 ‘글’ 이상을 만들어 낸다. 바로 자기자신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만들거나, 형성해 나가는 작업이며, 사물의 깊이를 재고, 자신의 깊이를 인식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기 반성적 글쓰기’와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