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능이론
‘기능이론(functionalism)은 교육사회학의 기원과 함께 한다.’고 말하듯이 콩트(Comte)나 스펜서(Spencer)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그 역사가 깊다.
기능이론은 도덕 교육의 일차적인 기능은 신세대로 하여금 이기주의를 극복하도록 사회화시켜 사회의 생산적인 성원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기능, 교육의 기회균등, 계층이동, 선발, 직업배분 등에 관하여 서로 대립적으로 보고 있다.
이 두 가지의 상반된 관점은 교육사회학이론에 있어서 두 축을 이루고 있는데, 교육사회학의 시작과 함께 했던 기능론이 1960년대까지 주류를 이루어 왔으나, 1970년대 이후 이에 대한 비판적 모형인 갈등이론
그리하여 우리 사회 각 영역에 그 영향력을 끼치는 주요 동인이 된다는 그 이념성이 주목되기 때문이며, 결국은 이전의 사학법 개정도, 또한 당시의 3불 정책 모두 국회 내에서 치열한 설전과 몸싸움이 오고갈 수밖에 없었던 것 역시, 바로 이러한 제도교육의 사회적기능이 개입되었기 때문인 것이다.
1. 교육사회학의 발달
흔히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부른다. 인간은 무기력한 생물학적·자연적 존재로 태어나 점차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면서 사회적·문화적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르게 성숙되고 발전되어 진다. 이와 같이 인간이 자기가 속해 있는 사회 또는 집단 속에서 갖가지 행위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