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어 인간 생활에 영향을 준다. 그리스어로 필로소피아란 말은 피타고라스에 의해 쓰여졌다고 하는데, 이것은 philo=사랑과 sophia=지혜가 합쳐서 된 말로 일반적으로 지적 탐구를 표현하고 있다. 고대에는 지식에 대한 사랑이라는 의미의 철학이, 그 후에 발달·분화한 제 과학이 포괄되었다. 인지의 발달
대한 해석과 이해를 목표로 한다. 그리고 인간의 문화를 상징형식으로 파악하고 인간의 활동을 상징 개념으로 이해하려고 한다. 그래서 문화철학에서 의식일반이라는 개념보다는 의미 개념이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그는 ‘문화의 기본적인 상징형식들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을 제기하면서 문
대한 인식이 이루어지면 자신은 ‘왜 계속 존재해야만 하는가?’ 에 대한 대답 즉 자신의 존재의미를 파악하고자 한다. 다시 말하면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부모를 위해서 ....출세를 위해서.... 자식을 위해서... 등 어떤 이유이든 자신이 갖는 자신의 존재의미를 파악했을 때 인간은 계
사고방식을 비판하고 인간을 보다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한다.
그는 문화철학이란 인간이 만들어 놓은 활동들의 총체를 통해 그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며, 이것이 인간에 대한 탐구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만들어 낸 문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인간에 대한 해석과 이해를 목표로 한다.
정의를 내릴 것이다. 이러한 정의는 각자의 성격, 느낌, 지식, 신앙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인간이 어디서 왔으며, 앞으로 어디로 가는지, 삶과 죽음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들은 그저 지적인 호기심을 채워주기 위한, 부질없는 작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