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논쟁은 신학적 윤리학의 규범론적 그리고 연역론적 방법의 한계를 드러내었던 논쟁으로 의미가 있다. 결과적으로 오늘의 기독교윤리학은 신학적 윤리학의 과제만이 아니라 기독교 사회 윤리학의 과제를 받아들여야 하는 정황에 들어와 있다. 이러한 정황에서 형성되는 사회윤리학적 방법은 텍
한국교회의 목회자에 대한 기독교윤리학적 연구」 ,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2009), 47.
그러므로 목회자가 하는 행동은 모두 목회윤리의 범주이며 이는 목회윤리의 범주 자체가 확장되어 기독교윤리학의 범주까지 도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목회윤리는 성, 돈, 권력으로 대표되는 문제
윤리학적 체계들의 여러 가지 본질적 요소들이 의문시되고 붕괴되면서, 철학자들은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사회계약론적 이론들로 지향하게 된다.
붕괴된 목적론적인 체계들 중의 하나는 왕권신수설(the divine-right-of-kings doctrine)이었다. 군주제도 자체를 수용하고 있었던 사람들도 왕위를 차지하고
기독교적 도덕관에 도전하고 하나님의 의지를 궁극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도덕적 특성에 의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기독교 변증학의 임무이다. 로마 카톨릭교회의 윤리는 그의 본성에 호소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의지를 회피하고자 한다. 로마 카톨릭 교회의 교리는 비기독교적 윤
기독교적인 조명 하에 생명에 대한 경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어지고 오늘날의 문제들을 기독교적인 윤리학적인 측면에서 다시금 생각해보며 그 문제에 대해서 다시금 기독교인들이 바른 인식을 갖고자 한다.
B. 문제 방향
생명에 대한 문제는 인간의 선택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