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에서는 임병균의 실증분석 결과가 1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보고자 한다. 이는 다음과 같은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임병균이 사용한 자료는 1988년~1994년까지의 것이며, 우리가 사용한 자료는 2000년~2008년 6월까지의 것이다. 97년외환위기(1997)를 기점으로 전후의 경
기업의 총 시가총액은 2005년 5월 현재500조(원)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일본이나 미국, 영국 등 선진국들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 부문이다.
한국의 소규모 금융시장에서 IMF관리체제 이후에 급속한 금융시장 개방정책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외국자본과 싸워야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2005년
우리나라도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정부패를 추방하여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적 하에 규제개혁을 추진하여 오고 있다.
하지만, 규제의 특성상 기술혁신, 편이성 등과 같은 규제개혁의 편익은 규제개혁이 시행되는 시점에만 체감되는 반면 규제로 인한 불편성과 역작용은 지속적으로 체
외환위기이후의 우리나라의 설비투자는 어떤 특징과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침체된 설비투자를 늘리기 위한 방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Ⅰ. 현상과 문제점
1.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의 투자 양극화
현재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투자간 격차가
금융계에 처음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연말부터였다. 외환위기 사태가 본격화된 2000년 11월 경, 국내 금융계에서는 대우그룹이 외채부담 증가로 인해 자금난에 봉착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대우그룹이 다른 재벌에 비해 동구권 등을 중심으로 한 해외투자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