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은 출생 직후부터 나타나며, 영유아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면 아기를 안아주면 어떤 아기는 바로 울음을 그치고 미소 지으면 꼭 달라붙으나, 어떤 아기는 계속 울어대고 몸이 경직되어 있다. 꼭 달라붙는 아기를 안은 부모는 유쾌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보다 유능한 양육자라는 생각
점점 다양한 정서로 분화되어 대개 생후 2세경에는 성인에게서 볼 수가 있는 거의 모든 정서의 상태로 분화가 된다.
바로 이러한 기본적인 정서의 분화발달과정과 함께 각각의 영아가 갖고 있는 기질적 차이에 대한 연구들은 각각의 고유한 개별성을 이해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고 있다.
기질과 부모와의 상호작용이 이를 결정짓습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영아의 정서적 안정성과 사회적 능력, 그리고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영아기의 발달에 대한 이해는 부모 및 보호자들에게 필수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영아의 기질과 부모의 양육행동이 영아의 애착 형성과 정신건강에
부모를 오도록 한 후, 연구자가 관찰하고자 하는 행동을 유발하고 그에 대한 반응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실험실 관찰의 경우, 실험대상이 되는 모든 아동은 동일한 관찰조건에 놓이게 되므로, 연구자는 얻고자 하는 정보를 비교적 정확하게 효과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 한 예로 기질과 양육행동에 따라
기질의 정서적인 측면을 강조하여 기질을 환경적 자극에 대한 정서 반응의 질과 강도에서 안정적으로 나타나는 개인차로 해석하였고(Goldsmith, 1987), 개인의 정서적 반응 또는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데 있어서의 행동양식(Carey, 1981)으로 보았다. 셋째, 발달맥락적 조망에 기초가 되는 개별적 접근에서는 기